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요리/증언 (문단 편집) === 해외에서 === >'''세상에서 가장 얇은 책은, [[독일]]의 [[유머]]책과 [[영국]]의 [[요리]]책이다.'''[* 왜 이런 말이 나왔냐면, 독일은 [[먼나라 이웃나라]]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이 무뚝뚝하고 유머 없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. 오죽하면 독일군 [[6호 전차 티거#s-12|티거 전차 야전교범]]에 "무뚝뚝해하지 말고, 유머 감각을 가져라!" 라고 [[하인츠 구데리안|자국 장군]]의 말이 적혀있을 지경. 추가하자면 [[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|<이탈리아의 전쟁 영웅들>]] 등. 사실 이런 부류의 유머는 매우 많다. [[국민성 유머]] 문서 참고.] >---- >ㅡ '''[[미국]] 유머''' ---- >"이 식당은 마치 박물관이나 기념관 같네요... '''전통 영국식이라는 인류 식문화 속에서 크나큰 만행을 추모하는 곳 말입니다.'''" >---- >ㅡ 미국의 중국계 요리사 겸 엔터테이너 에디 황 (Eddie Huang). 여행 다큐멘터리 시리즈 Fresh off the Boat 런던 편 중 한 '전통 런던 길거리 서민식'이라며 빵 사이에 감자튀김을 끼워 파는 곳을 나오면서. ---- >나는 [[런던]]에서 지내는 동안 거의 외식을 하지 않았다. 솔직히 말하면 '''무엇을 먹어도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.''' 물론 맛있는 레스토랑은 분명 있을 것이다. 그렇지만 [[이탈리아]]에서 지내다 보면, 런던에서 돈을 내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. 미안한 말이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더 맛있다. [[식빵]]은 맛있었다. '''요리라고 할 정도의 음식은 아니지만.''' >---- >-[[무라카미 하루키]][* 이 양반은 [[그리스 요리]]나 [[이탈리아 요리]]를 잘 먹었고 [[터키 요리]]는 맞지 않았으나 그래도 먹을 만 한 건 있었다고 쓴 바 있다. 정확히는 "향이 너무 강하여 [[한국 요리]]처럼 나에게 맞지 않는다."고 썼다. [[터키 요리]]는 [[그리스 요리]]와 겹치는 항목도 있지만 뭐... 자기가 그렇다니까.], 먼 북소리 中 ---- >"황태자처럼, 유럽 대륙을 다녀본 외국인들과 [[영국인]]들은 [[영국]] 본토의 '''터무니없는''' 맛에 한탄을 금치 못했다. 즉, 영국에는 '익힌 고기'와 '[[배추]] 요리', '전지전능한 [[케첩]][* 원래 케첩에는 [[버섯]], 너트, 굴과 브랜디가 들어간다.]'과 [[우스터]] 시의 화학자인 레아와 페린스가 마커스 경이 데리고 있던 인도 주방장의 요리법에 따라 개발한, '영원히 변치 않는 [[우스터 소스|우스터셔 소스]](Worcestershire sauce)'가 전부였다." >---- >ㅡ 미셀 갈, 요리의 거장 에스코피에 中 ---- >Jan 7th, 1942 >Just came back from London with Rodney and Richard. We spent a few days up there. Richard met a girl up there a few weeks back and he wanted to introduce her. She’s pretty, very nice. I was able to have a home cooked meal instead of that '''disgusting sludge at the base'''. But still, it wasn’t like Mom’s food. One thing that really makes me sick is those potatoes. I hate the way the people over here cook them, they’re so dry and tasteless. I’m home sick. >---- >1942년 1월 7일 >로드니와 리처드와 함께 [[런던]]에서 돌아왔다. 우리는 며칠을 런던에서 지냈다. 몇 주 전 한 여자를 런던에서 만났던 리처드는, 그녀를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싶어 했다. 그녀는 아름다웠고 매우 친절했다. 나는 기지에서 주는 '''역겨운 진흙 덩어리 같은 음식'''들 대신 집에서 [[요리]]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.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직접 만든 음식에는 비할 바가 못 되었다. 날 정말로 토할 것 같은 기분으로 만드는 것은 [[감자]]들이다. 여기서 사람들이 그걸 요리하는 방식이 싫다. '''너무 건조하고 맛이 없다.''' 고향이 그립다. >---- >ㅡ [[캐나다]] 출신의 월리엄 헨리 스미스(William Henry Smith)가 [[2차대전]] 중 [[영국]]에 주둔하며 작성한 참전일기 中 [[http://michaelwwii.wordpress.com/2010/01/18/the-story-of-willys-journal/|원문]] [[http://bbs2.ruliweb.daum.net/gaia/do/ruliweb/default/read?articleId=20220349&bbsId=G005&itemId=145|번역]]. ---- >"이곳에서 까다로운 입맛은 '''버려라.'''" > >"[[영국인]]은 자신의 음식에 다소 '''미안해''' 하는 감이 있다." > >"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라도 썩 괜찮은 [[영국 음식]]이 있다. 예를 들면 전통적인 크림 티는 뜨거운 [[스콘]]과 집에서 만든 [[잼(음식)|잼]]과 두툼한 [[크림]]을 얹어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영국적이다. 잼이 '''슈퍼마켓에서 사 온 것이라는''' 의혹이 들더라도 본질적인 가치를 생각하며 그것을 즐겨라." > >"가장 가까운 [[핫도그]] 포장마차가 160km나 떨어진 곳에 있다면, 결국 먹어야 하는 것은 '''축 쳐진''' [[샐러드]], '''메마른''' [[햄버거]], 전자레인지에 '''숨을 죽인''' 페스트리이기 때문이다." > >"(파티에서) 일반적으로 [[수프]], [[고기]], [[샐러드]], [[파이(음식)|파이]], [[감자튀김]], [[빵]]이 나온다. [[영국]] 레스토랑에서도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이와 유사하지만, '''폼을 낸 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.''' 하지만 이것이 [[빅토리아 여왕]] 시대에 즐겼던 훌륭한 [[영국 음식]]이라며 언론에서 많이 기사화된 것이다." >---- >ㅡ 테리 탄, 큐리어스 시리즈 영국편[* 총 50권의 세계 각국의 문화를 다룬 책. 영국 편에서는 예술과 문화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다가, 음식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미칠 듯이 깐다. 흠좀무… 반면에 [[핀란드]] 편에서는 되려 마카라와 귀리빵을 극찬하고, [[네덜란드]] 편에서는 그냥 음식 문화가 단순하다는 정도로만 끝난다. (사실 영국 요리의 악명에 가려져서 그렇지 [[네덜란드 요리]]도 맛없다는 평이 있다.) 사실 이 시리즈는 권마다 쓴 사람이 다 다르다. 예로 [[몽골]]편은 [[한국인]]이 썼다. 그리고 [[핀란드]]편은 영국인이 썼다.] ---- >내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영국의 여자들은 매력적이지도 않고 '''음식은 끔찍하다'''. >---- >-버나도 히스 [[버거킹]] 최고 경영자(CEO). [[http://news.nate.com/view/20110315n01959?mid=n0507|기사 밑에 달린 댓글들이 적절하다.]][* 버거킹의 맛은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이 직접 영내 PX에 입점을 허락했을 정도로 맛은 있다.] ---- >[[유럽]]에 갈 때 우리 요리방송 취재 일행은 [[영국]][* [[유럽]]-[[프랑스]], [[이탈리아]], [[독일]], [[벨기에]] 같은 나라들에 가서 서민음식을 무작위로 사 먹었던 걸 취재했다. 그 밖에도 [[모로코]], [[인도]], [[베트남]], [[일본]], [[캄보디아]], [[멕시코]] 전 세계를 돌아다님.]도 가 봐야 하나?" 라는 농담을 했는데 그러면 "뭐? 영국에 간다고? (즉 [[영국 요리]]를 먹는 건) '''그건 벌칙 게임이잖아?'''"라는 반응이 꼭 나오곤 했다. 그리고 누구도 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. 어느 일행은 '''"영국에 가자고? 차라리 [[인도]]로 가는 게 낫지. 영국 길거리 음식이니 서민 음식 상당수가 인도 것을 베끼거나 인도 것을 지들 것이라고 하잖아?"'''라고 대놓고 깠다. >---- >ㅡ 앤서니 버데인[* Anthony Bourdain, 1956~2018. [[CNN]]을 대표하는 셰프이자 맛칼럼니스트로, A Cook's Tour 라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세계의 음식 문화를 미국인들에게 보여준 사람이다. 한국 [[부대찌개]]도 매우 찬양한 바 있다. 2016년 [[버락 오바마]]가 [[베트남]]을 국빈으로 방문했을 때, 그와 함께 [[호치민]]의 어느 [[쌀국수]]집에서 서민적인 쌀국수와 하노이 맥주를 오바마와 둘이 합쳐 7달러에 사먹은 장면이 유명하다. 그러나, 2018년 6월 8일 향년 61세 나이로 [[파리(프랑스)|파리]]의 어느 [[호텔]]에서 [[자살]]로 생을 마감했다. [[프랑스계 미국인]]이라 그런지 그가 쓴 '쿡스투어'라는 책자에서는 이름이 앤서니 보뎅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었고, 앤서니 부르뎅이라고 이 항목에 이름을 쓴 적도 있었다.],《쿡스 투어》 ---- >그러고 보면 옛날에 [[영국]]의 한 시골 마을에서 그 마을에서 제일 유명한 [[피쉬 앤드 칩스]] 가게에 갔던 적이 있다. 50년 전통으로, 부모와 자식 2대에 걸쳐 피쉬 앤드 칩스를 계속 만들었다며 신문에도 실린 적 있는 가게였다. 그래서 맛을 보자, '''[[삽질|도대체 50년간 뭐하고 있었는지 캐묻고 싶어지는 맛]]이었다.''' >---- >-[[일본]]의 음악 프로듀서 [[https://noahs.boats/post/4000/|하야카와 다이치의 말]][* 특히나 대를 잇는 가업의 경향이 짙고 요리도 훌륭한 가업으로 인정받고 대를 이어 전수되는 요식업 문화를 가진 일본에서 온 사람이 보기에 그 맛으로 50년 전통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세월과 세대에 대한 모독이었을 것이다.] ---- >[[맨체스터]]에 처음 도착했을 때 클럽은 나에게 한 가족을 소개해 줬다.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나는 [[잉글랜드]] 가게에서 살 수 있는 건 [[케이크]], [[생선]], 감자칩 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. 한번은 그 가족이 나에게 [[레몬]] [[케이크]]를 선물했지만 '''맛은 최악이었다.''' 하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. 잉글랜드에서의 시간이 나를 [[남자]]로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. >---- >ㅡ 축구선수 [[제라르 피케]] ---- >[[러시아]]의 축구선수 [[로만 파블류첸코]]는 17일 영국 일간지 <데일리 메일>을 통해 '''소속팀 [[토트넘 핫스퍼]]에서 제공하는 식사에 대해서 "너무 간단하고 밋밋하다. 나는 여기 음식들을 좋아하지 않는다."라며 [[모스크바]] 근처에 위치했던 전 소속팀 스파르타크의 훈련장에서 고르던 음식이 질적으로도 더 낫다고 밝혔다.''' > >이어 그는 '''"내 아내 라리사가 [[런던]]에 온 뒤에야 음식에 대한 문제가 해결됐다. 이제 나는 거의 집에서만 밥을 먹는다."'''라고 말했다. '''그 정도로 [[영국 요리]]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.''' > >[[로만 파블류첸코]]의 불만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. 그는 앞서 <토탈 풋볼>과의 인터뷰에선 "[[잉글랜드]] [[축구]]가 [[러시아]] 축구보다 훨씬 더 거칠다. 심판들은 더 거친 태클을 용납해준다"며 불만을 나타냈고, '''러시아 여자와 영국 여자의 외모 차이도 "[[넘사벽|비교할 수 없는 수준]]"으로 규정했다.''' > >'''지난주에는 [[안드레이 아르샤빈]]의 아내 율리아가 영국 생활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. 그녀는 "나는 [[영국]]을 좋아하지 않는다. 사람들은 너무 서먹서먹하고 지루하다. 괜찮은 음식을 찾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."고 말했다.''' 결국 두 러시아 스타가 유로 2008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경기력을 [[EPL|프리미어리그]]에서 재현하는 데는 영국 현지 적응이 가장 큰 관건인 셈이다. >---- >'''[[http://v.sports.media.daum.net/v/20090217182612786|<영국 생활 안 맞아… 로만 파블류첸코· 안드레이 아르샤빈, 고충 토로>]]''' ---- >"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 = 영국식 주택에서 미국식 연봉을 받고 [[일본인]] 아내와 [[중국 요리]] 먹고사는 사람. >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남자 = 일본식 주택에서 중국식 연봉을 받고 [[미국인]] 아내와 [[영국 요리]] 먹고사는 사람" >---- >ㅡ [[중국 요리]]가 [[프랑스 요리]]로, 미국인 아내가 독일인 아내로 바뀐 버전도 있다. 그렇지만 어떠한 버전을 봐도 일본식 주택과 [[영국 요리]]는 바뀌지 않는다. 하지만, 독일이나 미국에서도 좋은 아내는 있을 것이고, 일본에서도 돈이 많으면 좋은 주택을 충분히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끔찍하다는 개드립도 있다. ---- >[[돈가스]]나 [[피자]]나 여러 음식들을 두고 정통 음식, 본고장 맛이라고 홍보하는 건 흔해도, 정통 영국 본고장 [[샌드위치]]라고 홍보하는 가게는 도통 볼 수가 없다. 왜 그럴까? 이런 의문점이 들었는데 본고장 [[영국]]에서 사 먹어보곤 한국 [[편의점]]에서 사먹던 싸구려 샌드위치가 압도적으로 맛있던 걸 깨닫고 나서야 의문이 풀렸다. >---- >ㅡ '4계절의 나라 -영국' ---- >"내가 [[우즈베키스탄]]에서 저녁 늦은 시각에 어찌 정보도 없이 찾아 사먹은 시골 초라한 식당 [[양고기]] 맛은 질기고 빵은 텁텁한 맛이었다. 그래도 8년 전 [[영국]]에서 먹던 음식보단 그 때 먹은 [[우즈베키스탄]] 그 질긴 양고기 맛이 꿀맛이라고 장담한다. [[오트밀]]과 [[피시 앤드 칩스]](먹다가 토하는 줄 알았다), 마지막으로 고기만 있고 채소는 구경도 할 수 없던 [[스테이크]]도 먹는데 평생의 참을성을 시험하는 느낌이었다. 그걸 먹으면서 채소를 가득 넣고 온갖 양념에 살살 녹던 [[케밥]]이 그리웠다. 결국 그날은 빵이나 사먹을까 하다가 우연히 [[터키]] 레스토랑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. 영국에서 머물면서 [[터키 요리]]만 엄청 사먹었다. 그래도 생각하니 터키 레스토랑에서 케밥이라도 사먹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. >---- >ㅡ 아리프 아쉬츠[* [[터키 요리]] 문서를 보면 터키인은 식성이 보수적이라 터키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 하지만 예외는 얼마든지 있듯이 이 사람은 [[한국]]에서 1년 동안 머물면서 사진집도 냈다. 한국에서 [[불고기]]며 [[돼지고기]] [[볶음밥]], [[비빔밥]], [[소주]]에 [[복분자]], [[삼겹살]]… 등등 [[무슬림]]으로서 먹지 말아야 할 거 다 먹었는데, 알라께 용서를 구하겠지만 그래도 [[삼겹살]]에 [[복분자]] 맛은 '''죽였다'''고 감탄하던 사람이다. 그의 책을 보면 [[유럽]] 각지에서 현지 음식을 즐겨먹던 소감이 나와 있는데 그도 [[영국 음식]]만은 이렇게 증언한다….]([[터키]] 사진작가) 사진집인 《실크로드》에서- ---- >"인도가 [[영국]]에 지배당하던 기간에 [[인도 요리]]는 [[영국 요리]]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...(중략)... '''하지만 인도 요리에는 영국 요리의 흔적이 없죠. 로스트비프나 요크셔푸딩 같은 요리는 인도 요리에 없으니까요.''' [* 다만 아주 흔적이 없는 것은 아니고 일부 영향을 준 것들이 있기는 하다. 대표적인 것이 [[영국 동인도 회사]] 지배 시기에 정착하게 된 [[밀크티]]의 인도 버전인 [[짜이]]. 그러나, 영연방 나라 대다수에서 마시는 만큼 인도에서도 영국 것이라느니 뭐니 별로 알아주지 않고, 인도에서는 영국이 인도 것을 지들 것이라고 왜곡한다라고 보수적인 이들이 비난하는 경우도 많다... 실제로 일부 영국인들이 [[탄두리 치킨]]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다가 인도에서 엄청 비웃음을 당한 바 있긴 하다...] >---- >ㅡ NGC 어드벤처 방송 중에서, [[인도인]] [[요리사]]가 ---- >"제 생각에 [[영국 요리]]가 악평을 받는 이유는…. >'''1. 재료의 맛을 죽인다.''' >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나온 음식의 맛만 생각하면 문제없습니다. >'''2. 너무 간단하다.''' >참 별거 없습니다. 찌고 굽고 하는 것뿐이니…. >'''3. 시각적으로 안 좋다. 혹은 평범하다.''' >그냥 찌고 굽고 한 거 접시 위에 올려둔 것뿐이니…. > >그리고 무엇보다…. > >'''4. 영국인들이 요리를 못한다.''' >예를 들면 [[중국인]]이 만든 [[영국 요리]]는 정말 맛있습니다;;;;;;; >그냥 음식들은 둘째 치고 [[영국인]]들의 DNA에 요리에 관한 게 결여된 걸지도…." >---- >-[[http://paradoxes.egloos.com/2784201|출처 - 영국 요리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]] ---- >"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. '''먹을 수 있는 것이 적다.'''" >---- >ㅡ [[2012 런던 올림픽]]에 참가한 [[일본]] 남자 [[체조]] 선수 [[http://article.joinsmsn.com/news/article/article.asp?total_id=9021852|다나카 가즈히토의 증언]] ---- >"비록 배는 채우지만 음식 맛은 [[중국]]에서 먹던 것과 많이 다르다." >---- >ㅡ [[2012 런던 올림픽]]에 참가한 중국 선수. ---- >'''"[[땅콩버터]]가 입하됐을 때는 '이제 살았다'고 생각했다."''' >---- >ㅡ [[제2차 세계 대전]] 당시 한 [[미군]]의 증언. (출처: 타임 라이프 제2차 세계대전사 '유럽 제2전선') [* 실은 [[영국 요리]]에 진절머리친 주둔 [[미군]]의 연이은 폭풍 항의 때문에 이미 미군 당국은 [[미국]]에서 모든 미국식 식자재를 수송해 보내던 중이었다. 미국은 영국인들이 이민가서 만든 나라인데 누가 누굴 나무라나 싶겠지만, 미국은 초창기부터 영국계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계, 독일계, 프랑스계 등 다양한 요리 스타일이 존재했으며 또 그 스타일들이 각자 미국땅에서 이리저리 섞여 파생된 새로운 퓨전식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. 대표적인 미국 요리인 핫도그와 햄버거도 본래는 독일계 미국인들의 토속 요리이다. 그리고 영국 요리라고 해도 미국 등 다른 영미권 국가에서 만든 건 이게 그 영국 요리가 맞는지 의심이 가는 대단한 클라스를 자랑한다. 게다가 땅콩버터는 영국이나 독일 등에서 전해진 게 아니라 순수하게 미국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다.] ---- >무엇보다도 언론, 그리고 날씨, 음식, 사람들이 운전하는 방식. 정말 별로였다. >---- >ㅡ [[마리오 발로텔리]] ---- >Q: 먹지 말았으면 했던 음식이 있었나요? >A: [[런던]]에서 [[부리토]]를 먹었는데 실망했어요. >---- >ㅡ 배우 [[칼 어번]] ---- >Q: 영국에 오면 '''음식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.''' >A: 집에 '''[[브라질]]에서 데려온 요리사가 있기 때문에, 사실 매일 집에서 [[브라질 요리]]를 먹고 있다.''' 그래서 음식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다. 하지만 브라질 음식만 먹는 것은 아니다. [[영국 요리]]도 먹어봤다. 경기가 없는 날 휴식 시간에 이곳 저곳을 다니며 영국 식당도 가봤다. 피시앤칩스는 '''사실 그냥 그랬고''', 영국 전통 음식이라는 [[http://en.wikipedia.org/wiki/Sunday_roast|선데이로스트]][* 구운 고기와 감자(혹은 매쉬드 포테이토), 요크셔 푸딩, 야채 등을 곁들인 식사이다.]가 입에 맞고 좋았다. 고기와 야채, 감자튀김 등이 나오는 데 맛이 좋더라. >---- >ㅡ 축구선수 [[오스카(축구선수)|오스카르 두스산투스 임보아바 주니오르]]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worldfootball&ctg=news&mod=read&office_id=064&article_id=0000003941&m_url=%2Fcomment%2Fall.nhn%3FserviceId%3Dsports%26gno%3Dnews064%2C0000003941%26sort%3Dlikability|#]] ---- >저는 음식이 좋아 여기 (영국에) 자주 옵니다. (관중 웃음) 지금은 익숙해졌는데, 처음엔 좀 힘들었어요. 일단, '''[[피자]]는 삶는 게 아닙니다.'''[* 코미디이니 물론 피자를 정말로 삶는다는 말은 아니다. 그만큼 맛없는 건 사실이지만. 다시 말하면 제대로 된 조리법조차 모르고 요리한 것과 같이 형편없음을 비꼰것이다.] >---- >ㅡ 미국 코미디언 [[빌 힉스]] ---- >"구운 [[쇠고기]]를 다루는 솜씨에 있어서는 [[영국인]]을 따를 만한 이들이 없다. 왜냐하면 그들에겐 [[요리]]라고 부를 만한 게 로스트비프랑 [[블랙 푸딩]] 정도가 고작이기 때문이다." >---- >ㅡ 스튜어트 리 엘런, <악마의 정원에서> 中 ---- >케티는 기운차게 대답했으나 메뉴를 보자 음식 종류가 그리 풍부하지 않았습니다. 혀가자미 요리와 둥근 빵을 주문하고, 나중에 구즈베리 잼을 추가했을 뿐입니다. 구운 둥근 빵은 '''딱딱하고 맛이 없었으며 천을 태운 것 같은 냄새가 났습니다.''' >"그리고 구즈베리 잼도 집에서 먹었던 잼의 반만큼도 맛이 없어요. [[찰스 디킨스|작가 디킨즈 씨]]는 책 속에서 굉장히 맛이 있다고 썼지만, 책도 믿을 만한 것이 못 되는 군요. >인형 메이블도 같이 테이블에 있었는데, 에이미의 설명에 따르면, >"나는 [[머핀]]이 싫어. [[와플]]이 좋아." 라고 했다고 합니다. 그래서 에이미가 설교했습니다. >"영국 사람들은 아무도 와플 같은 것을 몰라. '''이상한 나라야'''. 그러니까 메이블은 나온 음식을 먹고 불평을 해서는 안 돼." >---- >ㅡ 수잔 쿨리지, <[[케티 시리즈|케티의 멋진 여행]]> 中 ---- >"영국은 정말 끔찍했다. 쓰레기 같았다. 남편에게 어디든 좋지만, 영국만은 가지 말자고 했다. '''음식도 역겨웠다. 모든 것이 싫었다."''' >---- >ㅡ 축구선수 [[앙헬 디 마리아]]의 부인,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.nhn?oid=343&aid=0000098280|아르헨티나 방송 中]]. ---- >'''"죄송해요. 솔직히 말하게 되어서 유감이지만 (맨체스터에는 맛있는 음식이)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. 좋은 음식점을 찾아보기 위해서 정말 엄청 노력했었지만 곳곳에는 끔찍한 음식들 투성이였어요. 전 맨체스터가 훌륭한 도시라 생각하고 사람들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음식점은 전혀 아닙니다."''' >---- >ㅡ 축구선수 [[귄도안]]의 부인.[[https://m.fmkorea.com/best/5082221925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